국제포교사회 산하 사)문화나눔은 10월7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회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3시간 동안 진행될 이 날 대회에는 스리랑카, 네팔, 태국 등 동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가해 이국땅에서 겪은 일들을 한국어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 한국인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미얀마 근로자 윈톳쏘씨를 추모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매해 ‘외국인 근로자 한국전통문화기행’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국제포교사회는 정기적으로 이주민 법당을 방문하고 이주민에게 한국어 교재를 지원하는 등 국제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59호 / 2018년 10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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