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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스님·불자 정성으로 구민 위한 축제의 장 열린다

  • 교계
  • 입력 2018.10.05 20:57
  • 호수 1459
  • 댓글 0

부산 사하사암무료급식소, ‘제6회 구민 음악회’
10월12일, 다대포해수욕장 낙조분수 옆 광장

부산 사하구 지역 스님과 불자들의 원력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자비의 무료급식을 전개해 온 부산 사하사암무료급식소가 구민들을 위한 나눔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 사하구불교연합회(회장 법인 스님) 직영 사하사암무료급식소는 10월12일 오후5시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해수욕장 낙조분수 옆 잔디광장에서 ‘제6회 사하구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매년 가을 사하구불교연합회 차원에서 회원사찰의 정성을 모아 개최해 온 ‘사하구 불자의 밤’을 구민들의 편리를 위해 부산 사하구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다대포해수욕장으로 위치를 옮겨 마련하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사하사암무료급식소가 주최하는 가운데 사하구불교연합회, 사하구청, 사하경찰서가 후원하며 한우리요양병원에서 협찬한다.

이날 오후4시 식전행사로 문을 여는 음악회는 오후5시에 본행사가 전개된다. 본행사에서는 사하사암무료급식소 운영과 봉사에 앞장서 온 사하구불교연합회 총무 송우 스님에게 부산지방경찰청장 감사패가 전달되며 봉사자 10명에게 사하구청 및 사하경찰서 감사장이 전달된다.

본행사에 이어 본격적인 음악회 무대가 열린다. 대중가수 소명, 전미경, 소유찬 씨 등이 히트곡을 열창하며 정수양, 김제일, 김필숙 씨 등 향토가수의 공연도 이어진다. 음악회가 마무리 될 오후7시30분은 다대포 낙조분수 야간 조명과 함께 음악 분수가 시작되는 시간이어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낙조분수를 통해 음악회의 여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하구불교연합회장이며 약천사 주지 법인 스님은 “구민들을 위해 보다 열린 공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는 나눔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부대중과 구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사하구불교연합회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점심 때 마다 사하사암무료급식소에서 무료급식을 전계해왔다. 매회 평균 160여 명이 공양하는 무료급식소는 사하구불교연합회 회원 사찰에서 당번제로 공양 준비 및 배식을 맡아 전개해 왔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59호 / 2018년 10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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