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공석이던 사회부장과 산하기관 교역직 종무원을 임명하면서 사실상 36대 집행부 인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원행 스님은 10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사회부장 덕조 스님을 비롯한 산하기관 교역직 종무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산하기관 교역직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사무국장 묘인·문화사업국장 탄덕, 한국문화연수원장 재안·사무국장 혜원,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택·사무총장 진효,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혜일,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제정·부소장 호암 스님이다.
원행 스님은 “종단과 불교발전을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부장 덕조 스님은 혜인 스님을 은사로 1984년 수계했다. 하양포교당·진불암·불굴사 주지, 제15·16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제주 약천사 주지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61호 / 2018년 10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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