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이사장 경우 스님)에서 위탁 운영하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명준)는 10월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아이뜨락 생태놀이터 일원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아 놀자!’ 어린이 생태체험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김명준 센터장 등 고창군과 인근지역의 아이들과 부모 1,00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천연염색, 풀꽃액자 만들기, 금붕어가 내손에 등의 다채로운 생태·과학 활동을 체험하고, 연날리기, 팔씨름대회 등 놀이마당의 민속놀이 참여와 공연마당의 볼거리로 아이들과 온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행사에 자녀와 함께한 김영란씨는 “아이들과 함께 신기하고 다양한 생태·과학체험을 통해 자연의 친숙함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다”며 “이렇게 좋은 행사가 매년 개최되어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61호 / 2018년 10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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