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멸보궁 대구 비슬산 대견사(주지 법희스님)는 10월13일 경내 대견보궁 앞 특설무대에서 주지 법희 스님을 비롯한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제3회 정성천왕 산신대재 및 조상영가 천도재를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의 안녕과 가정의 평안, 조상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주지 법희 스님은 “149일 동안 기도 정진에 입재하며 신중님들의 외호아래 조상영가들이 왕생극락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대구 대견사는 일연 스님이 35년간 주석하며 ‘삼국유사’ 편찬의 토대를 마련한 도량이다. 매년 산신재와 천도재를 봉행하며 개인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61호 / 2018년 10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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