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공석이던 각 기관 교역직 종무원을 임명했다.
원행 스님은 10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불교신문, 불교중앙박물관,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 소임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원행 스님은 불교신문사 사장에 진우, 불교중앙박물관장에 송하,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에 일감·사무국장에 원묵, 불교사회연구소장에 원철 스님을 임명했다.
불교신문사 사장 진우 스님은 백운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수계(사미계)했으며, 고불총림선원, 용흥사 몽성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신흥사, 용흥사, 백양사 주지와 총무원장 권한대행, 총무부장, 기획실장, 사서실장, 호법부장을 역임했다. 불교중앙박물관장 송하 스님은 능엄 스님을 은사로 1990년 수계(사미계)했다. 마곡사 태화선원, 망월사 천중선원, 덕숭총림선원, 고불총림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현재 보리사 주지다.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1990년 수계(사미계)했다.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총무원 기획실장, 재무부장, 불교사회연구소장,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옥련암 주지다. 백년대계본부 사무국장 원묵 스님은 도법 스님을 은사로 2001년 수계(사미계)했다. 실상사 화엄승가대학원을 졸업하고, 망월사 천중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포교원 포교국장 및 포교연구실 사무국장을 지냈고, 현재 광주 선덕사 주지다.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 스님은 법전 스님을 은사로 1987년 수계(사미계)했다. 해인사 승가대학 교수, 해인사 월간해인 편집장,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62호 / 2018년 10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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