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취임식 전 아름다운동행에 자비의 쌀 1만kg을 기부했다.
농협은 11월13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 자비의 쌀 1만kg(80kg 기준 120가마) 기증식을 가졌다. 송수일 농협 서울중앙사업본부장, 이정한 농협 종로운영센터장이 원행 스님과 환담을 나눴다.
원행 스님은 “농촌서 자라 농민들의 고단함을 익히 알고 있다”며 “정책적으로 잘 풀어야 할 숙제이지만 농민들과 조합원들 그리고 서민들을 배려하는 농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송수일 본부장은 “농민은 물론 농협은 전국 사찰과는 친근하고 늘 가까운 인연”이라며 원행 스님의 당부에 공감을 표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65호 / 2018년 11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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