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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소중한 만남 향기로운 인연에 감사”

  • 문화
  • 입력 2018.11.27 17:07
  • 호수 1467
  • 댓글 0

만공회 3주년·TV 10주년 기념
11월25일 서울 KBS홀서 음악회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만공회 출범 3주년과 BBSTV 개국 10주년을 축하하는 음악회 ‘소중한 만남 향기로운 인연’을 개최했다.

11월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소중한 만남 향기로운 인연’은 시·청취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스님들과 불자 연예인들이 참여해 객석을 가득 메운 1500여명의 관객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선상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BBS불교방송은 라디오와 TV, 그리고 종합언론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BBS불교방송의 사명을 전하고 만공회 공덕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BBS불교방송의 인기 진행자 자명, 성전, 자용, 정목, 마가 스님을 비롯해 탤런트 강부자, 소리꾼 이수현, 가수 장미화, 주병선, 김희진씨의 감동적이고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성전 스님은 “불교방송과 함께 정진하고 부처님 제자로 살아가길 기원한다”고 축원했으며, 강부자씨는 불자들의 참여를 당부하며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정목 스님은 “우리나라 불자들의 위대한 힘에 감사한다. 원력과 신심으로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에 힘을 보태 우리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불교방송은 ‘참된 말씀을 바로 펴는 방송’을 목표로 1990년 5월1일 개국했으며 2008년에는 영상포교를 위해 BBSTV를 개국했다. 또 2015년 12월 월 1만원 이상을 후원하는 10만 공덕주의 모임인 만공회를 출범해 현재까지 5만7천여명의 공덕주들이 함께하고 있다.

‘소중한 만남 향기로운 인연’는 BBSTV 11월30일 오후 10시40분, 12월1일 오후 6시30분, 12월2일 오전 8시40분에 방송되며, 라디오는 12월1일 오후 12시10분에 만날 수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7호 / 2018년 12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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