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불교대학인의 밤’ 재학생·동문 150여명 동참

  • 교계
  • 입력 2018.12.13 11:38
  • 수정 2018.12.13 12:55
  • 호수 1469
  • 댓글 0

지역불교발전의 중추 다짐

사단법인 부처님세상(이사장 이창구)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은 12월8일 전주 알펜시아 웨딩컨벤션 4층에서 ‘불기2562년 전북불교대학인의 밤’을 진행했다.

이창구 전북불교대학장을 비롯해 최연자 원광보건전문대학 명예교수, 천상호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 고문 등 재학생과 동문학인 15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1부 송년법회와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송년법회는 삼귀의, 한글반야심경봉독, 격려사, 축사, 축가, 시상식, 송년사, 한해 톺아보기, 송년 발원문,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준기 전북불교대학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30여년전 재가불자들이 힘을 모와 만든 전북불교대학이 어느새 30년을 넘어 31년이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전북불교대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눈에 띄게 도약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이창구 학장님을 중심으로 지역불교발전의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구 학장은 송년사를 통해 “전북불교대학인의 밤의 대학인은 부처님 말씀을 공부해가는 사람, 마음공부를 하는 사람이야 말로 큰 학인(大學人)이라는 강건기 초대학장님의 철학이 담겨있다”며 “학장이나 교수진, 재학생이나 졸업생 할 것 없이 모두 학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마음공부를 다짐하고 큰 공부를 해나가는 의미 있는 ‘전북불교대학인의 밤’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술년 한해 전북불교대학의 발전을 위해 봉사와 전법에 앞장선 학인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류성근 학인이 전법대상을, 박정선 학인이 봉사대상을, 소광순, 김형중 학인이 자랑스런 동문상을, 정희옥 학인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송년법회에 이어진 축하공연 시간에는 전북불교대학 동아리인 ‘한울림’과 전북불교대학 31기 박정순 명창의 사물놀이와 판소리, 민요 공연이 펼쳐지고 산회가로 전북불교대학인의 밤은 막을 내렸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69호 / 2018년 1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