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12월18일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관광, 템플스테이와 만나다’ 세미나를 개최했다.
관광분야에서 템플스테이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마련한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과 문화체육관광부 홍성운 과장을 비롯해 정부와 학계, 자자체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템플스테이와 인바운드 관광마케팅 전략’, 전병길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가 ‘지역관광자원 연계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단장 원경 스님은 “앞으로 템플스테이가 국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의 문화인프라, 관광업계 등과 협력해 대표 문화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외국인 참가자 유치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템플스테이 코스 개발과 공익 활동 확대 등 사회치유와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70호 / 2018년 12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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