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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백련마을, 이용인·직원 함께 송년회

  • 교계
  • 입력 2019.01.03 09:39
  • 수정 2019.01.03 19:33
  • 호수 1471
  • 댓글 0

12월24일 70여명 동참

사회복지법인 송광(이사장 도영 스님) 산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금선백련마을(대표 덕산 스님)이 12월24일 ‘수고했어 올해도’란 주제로 송년행사<사진>를 가졌다. 금선백련마을 이용인들과 직원, 봉사자 등이 동참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덕산 스님을 비롯해 김찬우 원장, 오종근 운영위원장, 김영돈 후원회장, 안준아 룸비니산악회장, 룸비니산악회원들과 직원, 봉사자, 이용인 29명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대표 덕산 스님은 송년사를 통해 “생활하는데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안락하기에 부족함이 있어 불편함도 있겠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가족이 되어 지내니 좋다”며 “모든 생명이 안락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직원들도 모두가 안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우 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항상 도움을 주시는 대표 덕산 스님을 비롯한 운영위와 후원회원, 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가장 감사한 것은 이용인들이 직원들과 함께 화합하며 살아온 것이고 내년에도 모두 함께 행복하고 꽃길만을 걷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송년사, 공연,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해를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에 이어 이용인들이 직접 송년사, 마술공연, 노래공연 등을 펼쳐며 재능을 펼쳤다. 기념식에 이어 직원과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와 재미있는 놀이시간도 이어졌다.

한편 금선백련마을은 2016년 6월 개소한 전북지역 최초의 불교계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지적장애 1·2급의 중증장애인 29인이 거주하고 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71호 / 2019년 1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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