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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상월원각 스님 탄신 107주년 기념법회

  • 교계
  • 입력 2019.01.03 18:54
  • 수정 2019.01.03 18:56
  • 호수 1472
  • 댓글 0

1월3일, 총본산 구인사에서 봉행
종정 도용 스님 등 2만여명 동참

천태종 중창주 상월원각 스님의 탄신 107주년을 기념하는 법회가 1월3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봉행됐다.

기념법회에는 종정 도용, 총무원장 문덕 스님을 비롯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 홍파, 사무총장 지민 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와 송영길·오영훈·이헌승·이후삼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류한우 단양군수 등 사부대중 2만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봉축사에서 “천태종 종지종통이 3대 지표를 통해 더욱 밝게 드러나고, 주경야선의 정진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해지고 있으니 이 모든 공덕의 뿌리는 대조사님의 자애하신 가르침”이라며 “오늘 대조사님의 탄신 107주년을 봉축하며, 모든 종도가 일심으로 대조사님의 광활하신 원력을 더욱 건실히 배우고 전해 각자의 삶을 새롭게 하고 국운을 융창케하며 인류의 평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총무부장 월장 스님이 대독한 축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7주년을 축하드린다”며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함께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 천태종 불자님들도 평화와 번영의 꽃을 피우도록 계속해서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은 부회장 홍파 스님이 대독한 축사에서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큰 원력으로 중흥한 천태종이 상월원각 대조사의 정신을 이어 이 시대 불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새해에도 세상의 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위해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천태연합합창단은 이날 ‘묘법연화의 노래’와 ‘상월원각대조사 찬’ 등 2곡의 봉축가로 상월원각 스님의 탄신 107주년을 축하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72호 / 2019년 1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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