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불교대학(학장 덕림 스님)은 1월 13일 익산 관음사 3층 법당에서 ‘불기2562학년도 이리불교대학 28기 졸업식’을 봉행했다. 이리불교대학장 덕림(익산 관음사 주지), 익산사암연합회장 일행(익산 정각사 주지) 스님을 비롯해 익산불교신도연합회, 마한거사림회, 능인회,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익산가릉빈가합창단 등 신도단체 회원들과 가족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이리불교대학 28기 이승례 회장을 포함한 17명이 1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조계종신도품계인 ‘부동’품계를 품수하고 졸업을 했다. 또 1년 동안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온 학인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리불교대학 학장 덕림 스님은 “1년의 과정을 통해 불법을 배워 졸업의 영예를 앉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년의 공부로 부족한 분들은 주변친지와 동료들과 함께 재입학하여 마음을 채우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익산사암연합회장 일행 스님도 축사를 통해 “부처님 법을 익혀서 실천하지 않는 것은 배우지 않는 것과 다름이 없다”면서 “부처님의 제자로서 당당하게 지역사회에서 법륜을 굴려달라”고 당부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74호 / 2019년 1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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