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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책 따른 어린이청소년 종책 수립할 위원회 발족

  • 교계
  • 입력 2019.02.25 17:01
  • 호수 1479
  • 댓글 0

포교원, 기획위원 위촉…위원장에 동련 사무부총장 능후 스님

조계종 포교원 어린이청소년위원회(위원장 가섭 스님, 이하 어청위)는 2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종회분과회의실에서 어청위 기획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조계종 포교원 어린이청소년위원회(위원장 가섭 스님, 이하 어청위)는 2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종회분과회의실에서 어청위 기획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어린이청소년 관련 국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기획위원회가 발족했다.

조계종 포교원 어린이청소년위원회(위원장 가섭 스님, 이하 어청위)는 2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종회분과회의실에서 어청위 기획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어청위 기획위원원회는 어린이청소년 관련 국가정책 내용과 방향을 분석해 포교종책에 반영하는 기구로서 이날 발족했다. 때문에 어린이청소년 포교 사례분석부터 지도자 양성 계획 수립, 어린이청소년 포교단체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예산 활용 방안 모색까지 그 활동 폭이 넓다. 포교종책 연구는 물론 포교콘텐츠 개발, 나아가 어린이청소년재단 설립을 준비하는 단위라는 게 어청위 관계자 설명이다.

어청위원장 가섭 스님은 “그동안 불교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어청위가 산하단체를 지원하는 기구로만 존재하고 의제나 방향을 설정하지 못했다”며 “실효성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위원들이 불교미래를 준비해나간다면 실제적인 포교종책은 물론 의제, 재단 설립이라는 큰 그림까지 그릴 수 있다”고 독려했다.

이날 어청위 기획위원회는 회의에 앞서 동련 사무부총장 능후, 금륜사 어린이청소년법회 지도법사 효욱 스님과 김화연 전국교사불사연합회 사무총장, 설영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심사위원, 이대성 한국인성문화원 교수, 김용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활동사업부장 등 6명을 기획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동련 사무부총장 능후 스님을 호선했다.

한편 어청위 기획위원회 첫 회의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2월 현재 전국 사찰 가운데 어린이법회 운영사찰 162곳의 법회 참여인원은 3299명, 청소년법회 운영사찰 71곳의 법회 참여인원은 1323명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불교어린이지도사는 455명, 불교청소년지도사는 259명이 배출됐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79 / 2019년 3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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