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가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에 소외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법련사가 정초 방생법회를 봉행하면서 보다 넒은 의미의 중생구제를 실천하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지금 우리나라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오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사찰과 지역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자비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복지재단은 자비쌀 100포를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및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일부는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의 급식을 위해 사용된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79 / 2019년 3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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