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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신임 상임대표에 법만 스님

  • 사회
  • 입력 2019.02.28 19:43
  • 수정 2019.02.28 19:54
  • 호수 1479
  • 댓글 0

2월27일 정기총회서 임원 선출
공동대표에 능인‧혜경‧효진 스님

불교환경연대는 2월27일 정기총회를 열고 법만 스님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불교환경연대가 신임 상임대표에 참당암 선원장 법만 스님을 선출하고 새로운 임원 체제로 조직 내실을 다진다.

불교환경연대는 “2월27일 정기총회를 열고 법만 스님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공동대표에 의정부 석림사 주지 능인 스님, 김천 직지사 부주지 혜경 스님, 반야정사 주지 효진 스님을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대표단을 중심으로 전국조직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등 조직 내실을 다져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불교환경연대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3대 핵심 사업으로 녹색불교 만들기, 숲교육, 조직화 등을 확정하고, 체계적 운영을 통한 내실화와 재정 안정화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2022년 추진할 3개년 목표와 과제를 새롭게 설정하겠다는 목표다.

불교환경연대는 특히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불교 생태주의 사상을 연구하고 교육프로그램으로 안착시켜 대중들이 삶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인식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개개인이 생태적인 삶을 실천하고 사찰과 불교단체들은 불교 및 생태적 가치에 맞게 운영되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서로 소통하며 실천 노하우를 공유‧확산시켜나갈 전망이다.

또 사찰림을 활용한 사찰숲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사찰의 공익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불교환경연대는 “소수의 임원과 활동가들의 단체가 아니라 회원들이 주인이 되어 소통하고 활동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환경연대 신임 상임대표 법만 스님의 취임식은 3월26일 진행된다. 법만 스님은 2007년~2015년 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 주지를 역임했다. 능인 스님은 전국비구니회 경기북부 지회장 및 의정부 사암연합회 수석부회장, 자비장학회 이사장 소임을 맡고 있으며 혜경 스님은 2009년~2012년 조계종 사회부장, 2007~2011년 강화 전등사 주지를 역임했다. 효진 스님은 광주 광덕사 주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79 / 2019년 3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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