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법륜사 회주 선래 스님이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선래 스님은 3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을 통해 성역화추진위원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선래 스님을 대신해 불교신문사 사장 진우 스님이 참석했다.
진우 스님은 “선래 스님께서 세납이 많으신 관계로 종단을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번 불사 동참을 결정하셨다”며 “성역화 불사에 더 많은 동참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전했다.
원행 스님은 “한자로 억(億)은 사람인(人)변에 뜻의(意)자로, 사람이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액수를 의미한다”며 “이렇게 큰 금액을 성역화 불사를 위해 기탁하는 등 마음 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80 / 2019년 3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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