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 갤러리 까루나가 3월15일까지 고원 유현병 화백의 문인선화전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인 유 화백은 인간의 삶에 대한 희로애락을 캔버스에 담아내며 치유의 미학을 선보인다. 특히 문인화와 선묵화가 혼합된 문인선화를 개척해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현병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부문과 문인화 휘호 대전 초대작가로 한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는 2016년 명인으로 인증했다. 그의 문인선화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소재를 교훈으로 삼고, 가치를 담아 그림으로 형상한다.
갤러리 까루나는 “유현병 화백의 작품에 등장하는 동자승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휴식과 안식을 느끼게 하는 그의 작품들은 각박한 삶속에서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행복 그리고 위로와 안식을 선물해 준다”고 소개했다. 02)6012-1731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80 / 2019년 3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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