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가산 내소사(주지 진성 스님)는 3월18일 내소사 종무실에서 전주지방검찰청(지청장 노진영), 법무부 법사랑부안지구협의회(회장 은희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내소사는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및 법무부 법사랑부안지구협의회와 함께 사회안전망 형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또 법사랑 부안지구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법사랑 동아리 학생들에게 템플스테이를 통해 심심치유와 호연지기를 심어주며 불교문화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내소사 주지 진성 스님은 “예전부터 내소사는 지역과 상생하고 소통하려 노력해 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더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사찰이 될 것 같다”면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법사랑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들이 불교문화를 느끼고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82 / 2019년 3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