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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안심정사, 창원도량 점안·개원법회

  • 교계
  • 입력 2019.04.02 14:27
  • 수정 2019.04.02 14:28
  • 호수 1484
  • 댓글 0

3월30일, 1000여명 발전 기원
전법도량 발원·신도회장 임명

논산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이 경남 창원에 신행과 전법을 위한 공간을 개원했다.

안심정사는 3월30일 옛 심원사에서 ‘안심정사 창원도량 점안식 및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태고종 원로의장 덕화, 종회의장 도광, 전 총무원장 도산, 선거관리위원장 월봉 스님을 비롯해 각 지역 종무원장과 중앙종회의원, 불자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 개원법회는 풍물패의 지신밟기에 이어 지혜수·권소희 신도대표의 타종과 경남지역 범패 이수자 스님들의 점안작법으로 등으로 진행됐다.

심원사 창건주 도근 스님은 인사말에서 “심원사가 안심정사와 만나 안심정사 창원도량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안심정사 창원도량이 심원사의 원력을 이어 사부대중의 안식처가 되고 지역불교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안 스님은 “도근 스님의 원력 가득한 심원사를 안심정사 창원도량으로 재개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행복사찰 안심정사 창원도량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사부대중과 함께 마산과 창원 지역의 포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안심정사 창원도량 신도회장에 지혜수·권소희 불자를 임명하고, 재개원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격려했다.

원로의장 덕화 스님은 법어에서 “탐욕을 버리면 안락하고, 화합하면 너와 내가 모두 발전할 수 있다”며 “오늘 안심정사 창원도량 개원의 자리에 동참한 인연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고 이곳이 행복과 기쁨을 찾는 공간이 되도록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안신정사는 논산 본찰을 중심으로 서울, 부산, 대구, 제주에 이어 창원도량을 개원함으로써 명실상부 전국적인 신도조직을 갖추게 됐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84호 / 2019년 4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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