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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치매 전담 노인주간보호센터 문열다

  • 교계
  • 입력 2019.04.09 17:28
  • 호수 1485
  • 댓글 0

종촌종합복지센터, 4월8일 개소
기존 시설에 전담·전문시설 갖춰
재활서비스 통한 건강향상 도모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에 치매어르신의 전문적인 케어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담시설이 개소했다.

종촌종합복지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원장 계영 스님)는 4월8일 ‘종촌 치매전담형 노인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장 환성, 비암사 주지 노산, 광덕사 주지 수완 스님과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와 이용인,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치매전담시설 개소를 축하했다.

세종시 첫 치매전담시설인 이곳은 2017년 9월 치매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국가책임제 발표와 제2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에 따라 기존 노인주간보호센터 내에 별도의 시설을 갖춰 이날 문을 열었다. 새롭게 선보인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생활실과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 갖췄으며 총 65명의 어르신들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 시설은 치매전담실과 일반실로 나뉘어 운영된다.

원장 계영 스님은 “종촌종합복지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세종시 최초의 치매전담시설이자 공공성을 갖춘 주간보호센터로서 치매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배치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등 치매어르신과 부양가족 모두가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님은 특히 “노인성질환과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단지 보호만하는 기관이 아닌 지속적인 재활을 통해 인지능력의 향상과 신체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의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운영사찰인 영평사와 후원사찰인 신광사를 비롯해 노인주간보호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85호 / 2019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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