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성전 편찬 막 올랐다
조계종 불교성전 편찬 막 올랐다
  • 임은호 기자
  • 승인 2019.04.18 17:51
  • 호수 14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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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추진위원회 현판식
혜거 스님 등 상임위원 위촉

조계종단 첫 불교성전 편찬 작업이 추진위원회 출범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4월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에서 ‘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 현판식’<사진>을 개최했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이날 불교성전편찬의 원만 회향을 기원하며 상임위원으로 고시위원장 지안, 서울 금강선원장 혜거, 중앙승가대 명예교수 본각 스님, 성태용 건국대 명예교수 등에게 상임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원행 스님은 “반세기 만에 불교성전을 편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훌륭한 성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위촉장 전달 후 이어 제1차 상임위원회·기획위원회 연석회의가 열렸다. 상임위원장 지홍 스님은 “방대한 부처님 가르침을 선별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불교성전 편찬 작업은 불교에 생명력을 다시 불어넣는 일이자 불교 정법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향후 청소년과 청년, 일반 등을 위한 성전편찬을 단계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1972년 동국역경원에서 발간된 후 47년 만에 제작되는 불교성전은 2020년 10월 봉정식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 하반기까지 원고 초안을 완료하고 반년간 감수와 윤문을 거쳐 내년 6월 최종원고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보다 폭넓고 편리한 보급을 위해 e-book 형태로도 제작되며 영어, 일어, 중국어 버전도 편찬할 계획이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 명단

■ 추진위원장(총무원장 원행 스님)

□ 상임위원회 (16명)

상임위원장(포교원장 지홍 스님)

- 위촉직 위원

무비 스님(전 교육원장), 지안 스님(고시위원장), 혜국 스님(선원수좌회 장로선림위원), 혜거 스님(금강선원 선원장), 종호 스님(동국대학교 부총장), 본각 스님(중앙승가대 명예교수), 해주 스님(동국대 명예교수), 이중표(전남대학교 명예교수), 성태용(건국대학교 명예교수)

- 당연직 위원

원경 스님(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정현 스님(중앙종회포교분과위원장), 금곡 스님(총무원 총무부장), 오심 스님(총무원 기획실장), 진광 스님(교육원 교육부장), 가섭 스님(포교원 포교부장)

□ 기획위원회 (8명)

기획위원장(포교연구실장) - 정인 스님

- 위촉직 위원

덕문 스님(통도사 율원장), 법인 스님(일지암 감원), 정덕 스님(동국대학교 교수), 김상영(중앙승가대 교수), 이미령(북칼럼리스트)

- 당연직 위원

원철 스님(불교사회연구소장), 정운 스님(불학연구소장)

[1486 / 2019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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