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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경승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기자명 주영미
  • 교계
  • 입력 2019.04.27 01:08
  • 호수 1487
  • 댓글 0

4월23일, 경찰청 강당
경승실에 관불단 마련
500인 분 간식 보시

부산지역 민생 치안에 앞장서 온 경찰관들이 부산지역 대덕 스님들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나누는 법석이 마련됐다.

부산지방경찰청 경승실(경승실장 경선 스님)은 4월23일 부산지방경찰청 1층 강당에서 ‘경승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부산지방경찰청 경승실장을 맡고 있는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스님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세운 스님, 상임부회장 진광 정사와 성각, 대방, 정오 스님 등 경승단 스님들이 참석해 불자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부산지방경찰청 경승실장 경선 스님은 법어에서 “우리는 모두 각자 부처라는 보석을 갖고 있지만 그 보석의 가치를 잊고 보석을 꺼내지도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며 “완전한 부처의 성품을 갖춘 보석이라는 확신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빛나는 삶을 이어가는 것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참된 의미”라고 당부했다.

이용표 청장도 “이 땅에 오신 부처님께서 펼친 자비광명이 모든 이들에게 두루 닿아 안전과 평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경찰관들도 최선을 다해 치안에 앞장설 것”이라며 “부처님오시날을 앞두고 경찰청을 찾아주신 대덕 스님들과 불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밖에도 법석에서는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가 봉축 음성공양을 올리며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전했다. 또 부산 경찰불자회(회장 김성한 경정) 회원 경찰들도 법회에 참석해 안내 봉사를 펼치며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 경승실은 이날 빵과 떡,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 500인분을 마련해 경찰청 직원 및 의무경찰들에게 보시했다. 또 경승실 내 관불단을 마련해 법회가 열린 당일 하루 동안 경찰청을 찾는 누구나 관불의식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경찰청 1층 로비에 장엄등도 밝혔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87 / 2019년 5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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