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쌍봉사(주지 보경 스님)와 쌍봉사섬김봉사단이 진안군 용담면 지역 어르신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잔치와 봉사활동을 후원했다.
지난 4월26일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진안군 용담면 어르신 섬김봉사’에 쌍봉사 섬김봉사단을 비롯해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미자), 용담면자원봉사단 등과 함께 지역 어르신 280여명과 자원봉사자 50여명 등 330여명에게 식사와 떡, 과일과 음료 등을 대접했다.
진안군 자원봉사단체들은 천연방향제만들기, 화분만들기, 한궁체험, 나만의 액자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핸드드립 커피와 과일초콜릿크런치바 등도 만들어 제공했다. 또 진안군한빛음악회 봉사단과 한소리예술단은 판소리와 국악, 가요와 팝송 등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은 “섬김봉사단이 있어 매월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밥상을 진행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최미자 센터장도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행복하세요”라며 ‘사랑합니다’하고 크게 외쳤다.
한편 쌍봉사와 섬김봉사단은는 4월30일에도 진안군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린 ‘제1회 진안군 어르신 섬김봉사’에 참가해 3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과일과 떡, 음료와 강정 등을 후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1488호 / 2019년 5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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