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청년대학생전법단(단장 무각 스님)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박유진) 서울지부와 함께 청년대학생 불자 합동 수계법회를 연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25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관음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법회는 초발심 청년불자들을 응원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5계를 실천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수계법회는 청년대학생전법단장 무각 스님이 전계사를, 청년대학생전법단 사무국장 효석 스님이 인계사를 맡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계증 발급과 함께 기념품이 증정된다. 수계증은 2019 대한불교조계종 대학생 장학금 신청 시 필수다. 참가 학생에게는 또 KBUF여름캠프 참가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박유진 대불련 회장은 “특정 사찰에 소속돼 있지 않은 많은 대학생 불교동아리 및 소규모 청년법회 불자들은 수계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행 되는 이번 합동 수계법회를 통해 청년대학생 불자들의 계율 실천 의식 함양과 꾸준한 신행 정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대학생 불자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5월17일까지 선착순 100명. 홈페이지(www.kbuf.org) 참조. 010)7323-0239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89 / 2019년 5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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