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창 한양스틸프라자 대표, 동국대 5억원 기부
이근창 한양스틸프라자 대표, 동국대 5억원 기부
  • 김현태 기자
  • 승인 2019.05.10 11:42
  • 호수 14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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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제자들 잘 길러주기를”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한양스틸프라자 이근창(삼락) 대표이사가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

이근창 대표이사는 5월9일 동국대 윤성이 총장을 만나 “제 나이가 60대 후반으로 이제는 모으기 보다는 주변에 나누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셨던 서윤길 교수님을 통해 불교와 인연을 맺었고, 대한민국에서 부처님 제자를 가장 잘 길러낼 수 있는 곳이 동국대라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공고 교사, 만해사상연구소 사무국장, 도서출판 희중당 편집위원, 신한철강주식회사 영업부장 등을 거쳐 1993년 한양스틸프라자의 전신인 한양금속을 창업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서울 삼선교 정각사에서 신행활동을 한 것을 시작으로 신행과 포교활동을 펼쳐 왔다. 한양대 재학 시 불교학생회를 창립해 청소년 야학 등을 운영했으며 1974년부터 매년 3.1절에 망우리 만해 스님의 묘소를 찾아 추념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교종단 및 각종 사회복지기관 정기후원, 불교 간행물 보급사업, 부산 묘관음사 중창 동참, 향곡 스님 부도탑 및 조사전 건립, 만해불교문화콘텐츠연구소 창립, 삼락장학재단 및 사단법인 앎과삶 준비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에 회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윤성이 총장은 “불교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대표님의 커다란 나눔은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기부금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가 쾌척한 5억원을 동국대 혜화문 일대에 랜드마크 건물로 세워질 로터스관 건립에 활용하기로 했다. 로터스관은 지상 3층 및 지하 6층, 연면적 약 7700평 규모로 국제선센터와 컨벤션 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전달식에는 이근창 대표이사와 서윤길 불교학부 명예교수,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 스님, 김상겸 일반대학원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이 함께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88 / 2019년 5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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