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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정읍지역 어르신 500여명 초청 경로잔치

  • 교계
  • 입력 2019.06.07 13:33
  • 호수 1492
  • 댓글 0

5월31일, 시비 제막식도
사부대중 500여명 동참

정읍 내장사(주지 도완 스님)는 5월31일 경내 부도전 앞 단풍터널길 특설무대에서 ‘정읍지역 어르신 경로잔치 및 시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내장사 주지 도완 스님을 비롯해 한주 대우 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 구암사 주지 지공, 개암사 주지 무등, 정토사 주지 일묵 스님 등 스님들과 유진섭 정읍시장, 최낙삼 정읍시의장, 이호춘 정읍노인회장,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퓨전난타공연과 한국무용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주 대우 스님의 ‘부모님은혜’ 시비 제막식에 이어 내장산 ‘서래합창단’의 음성공양, 밸리댄스, 시낭송, 국악공연 등이 이어졌다.

도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조촐한 식사지만 항상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때나 내장사를 찾아주시면 버선발로 나가 맞이할 것이고 어르신들의 아들, 손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주 대우 스님은 “시비 제막식과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시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모님이나 어르신이 없는 가정은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가정이고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정은 행복과 웃음이 넘쳐난다”고 어르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대우 스님의 ‘부모님은혜’ 시비는 ㈜해동종합건설 김찬호 회장이 이승의 인연이 다해 유명을 달리하신 부모님 김금옥, 전순기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효심을 담아 건립했다.

김찬호 회장은 “부모님 은혜를 시로 노래하는 대우 스님과 경로잔치로 실천하는 내장사 주지 도완 스님에 감명받아 시비를 건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는 동참한 500여명의 어르신에게는 맛있는 점심과 더불어 자건거, 선풍기 등의 푸짐한 상품과 경품을 장기자랑과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1492호 / 2019년 6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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