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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군승 10명 “군포교 책임지겠다” 발원

  • 교계
  • 입력 2019.06.28 14:35
  • 호수 1495
  • 댓글 1

군종교구, 임관·고불식 봉행
육군 7명·해군 1명·공군 2명

신임군승 10명이 부처님 앞에서 출가초발심을 되새기고 군포교 원력을 다시 세웠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6월28일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2019 신임군승 임관·고불식’을 봉행했다.
신임군승 10명이 부처님 앞에서 출가초발심을 되새기고 군포교 원력을 다시 세웠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6월28일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2019 신임군승 임관·고불식’을 봉행했다. 군종교구 제공.

신임군승 10명이 부처님 앞에서 출가초발심을 되새기고 군포교 원력을 다시 세웠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6월28일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2019 신임군승 임관·고불식’을 봉행했다.

육해공군 각급부대 군법당에서 장병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게 될 신임군승들은 육군 7명, 해군 1명, 공군 2명으로 총 10명이다. 임관에 앞서 군승들은 학생군사학교와 종합행정학교에서 군사교육과 군종장교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이날 임관했다.

신임군승 가운데 5사단 36연대에 소속된 홍인 정민협 군승은 교육성적이 우수해 종합행정학교장상을, 28사단 82연대 적담 정인호 군승은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종합행정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임관한 군승들은 고불식에서 “수행자인 군승의 본분을 잃지 않고 언제나 장병들과 함께하며, 부처님 법을 전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전법 의지를 다졌다.

군종교구장 선묵혜자 스님은 임관식 직후 종합행정학교 법당 남성사에서 진행된 고불식에서 신임군승들에게 108염주와 야전(전시)가사를 일일이 수여했다. 108염주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하사했다.

선묵혜자 스님은 고불식 법어에서 군승이자 장교로서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임관한 군승이자 장교로서의 자긍심을 독려하고 군포교를 당부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95호 / 2019년 7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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