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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서 느낀 감동 작품으로 표현할게요”

기자명 임은호
  • 교계
  • 입력 2019.07.10 13:24
  • 수정 2019.07.10 13:55
  • 호수 1497
  • 댓글 0

포교원, 7월6~7일 용주사서
동화작가 등 대상 템플스테이

조계종 포교원이 7월6~7일 화성 용주사에서 ‘작가 템프스테이’를 개최했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과 함께 7월6~7일 화성 용주사에서 ‘작가 템프스테이’를 개최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일러스트, 동화,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25명이 참석했다. 작가들은 예불, 108배, 명상, 포행 등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작품 활동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가장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손을 닮은 관세음보살 수인(手印)을 그리며 불보살의 깨달음을 염원하는 만다라 명상 시간이었다.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 장정윤 작가는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잘 비워내고 잘 채우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좋은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작가들 작업 속에 종교를 뛰어넘는 불교의 가치가 녹아들길 바란다”며 “작가 템플스테이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작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꾸준히 교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교원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불교를 접할 수 있도록 9월 중으로 웹툰 및 만화작가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한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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