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이하 파라미타)가 7월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43회 이사회’를 열고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을 제8대 중앙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회장 선임과 정관 변경의 건을 다룬 파라미타는 지현 스님을 신규이사로 선출했다. 이후 중앙회장은 조계사 관리인(주지)을 당연직으로 하며 임기는 주지 재직기간으로 한다는 당연직 규정을 신설, 지현 스님을 중앙회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지현 스님은 봉화 청량사 주지 소임을 맡으며 어린이·청소년 포교에 선구자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조계사 경내에 어린이집을 조성해 9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98호 / 2019년 7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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