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법륜비구니 장학회(이사장 명성 스님)가 7월24일 청도 운문사 선열당에서 제10회 법륜비구니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동국대대학원 불교학과에 재학 중인 도준 스님 등 장학생 5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운문사 회주 명성, 상임이사 진성,학장 진광, 강주 일진, 주지 운산 스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법륜장학회는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명성 스님이 설립한 장학회로 2009년 서예전 등을 열어 5억원을 마련하고 추가로 4억원을 모연해 올해까지 총49명에게 2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회주 명성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불사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인재불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장학생 여러분은 불교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원력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각 대구지사장
[1498호 / 2019년 7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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