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상의 큰 흐름은 바로 괴로움과 고통, 죽음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마음의 작용과 몸의 변화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힘을 키우는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미국 예일대 한국학 교수 일미 스님이 부산 청춘들을 위해 ‘명상’의 가치를 전하는 토크 콘서트<사진>를 펼쳤다. 부산 미타선원(주지 종호 스님)은 7월19일 경내 극락보전에서 ‘미국 예일대 한국학 교수 일미 스님 특별 초청 토크콘서트–청춘들을 위한 희망 만들기’를 개최했다. 일미 스님은 ‘미국 명상에 있어서 큰 흐름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즉문즉설을 통해 부산 청춘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도 가졌다. 미타선원 부설 행복선명상센터 원장 하림 스님이 진행을 맡고 300여명이 참석해 명상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반영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99호 / 2019년 7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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