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각범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 사임
이각범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 사임
  • 김현태 기자
  • 승인 2019.09.02 10:45
  • 호수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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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부족함 느껴…” 사임서 제출
이사회 “BBS사장후보 추천 논란 책임”
이각범 전 이사장

대한불교진흥원 이각범 이사장이 8월29일부로 이사 및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이각범 이사장은 8월29일 진흥원 ‘이사 및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는 뜻의 사임서를 제출했으며, 다음날 진흥원 이사들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사 사퇴는 사임서를 제출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진흥원은 “이 이사장이 ‘불교적인 가치의 전파를 추구하는데 평소 개인적인 수행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 보다 더 정진하기 위해 불교진흥원을 떠난다’ 사임의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진흥원 이사회도 8월30일 회의를 열어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

진흥원은 “이각범 이사장의 사임에 대해 이사회는 불교방송 사장후보 추천 과정의 파행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조만간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불교방송 사장후보 추천에 대해서는 “앞선 이사회에서 불교방송 이사회가 사장후보에 대한 재추천을 요청하면 즉시 진행하기로 결의했다”며 “공모를 통해 후보를 추천할 방침으로 보다 많은 인재들이 불교방송 사장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인뿐 아니라 외부 추천인의 추천으로도 접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 이사회는 이각범 이사장의 사퇴로 김규칠, 이수덕, 노부호, 이한구, 장세욱, 정주교 이사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는 앞서 9월21일 임기만료 되는 이수덕 이사의 후임에 구상진 전 이사를 선출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04호 / 2019년 9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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