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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 음악회로 10년째 지역과 희망나눔

  • 교계
  • 입력 2019.09.23 13:53
  • 수정 2019.09.23 14:48
  • 호수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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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 산사음악회 개최…안성시에 1000만원 기탁도

안성 칠장사(주지 지강 스님)는 9월31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10회 희망나눔 산사음악회-보물을 품은 국보사찰’를 개최했다. 국립창극단 소속 국악인이자 5살 판소리 신동으로 방송에 처음 알려진 ‘국악계의 아이돌’ 불 유태평양과 조용주 소리꾼, 유현주 소프라노를 비롯해 가수 태현, 가야금 명창 김영아, 대금 김영남, 아쟁 김현구, 장구 도경한, 승무 이정제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안성 칠장사(주지 지강 스님)는 9월21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10회 희망나눔 산사음악회-보물을 품은 국보사찰’를 개최했다. 국립창극단 소속 국악인이자 5살 판소리 신동으로 방송에 처음 알려진 ‘국악계의 아이돌’ 불 유태평양과 조용주 소리꾼, 유현주 소프라노를 비롯해 가수 태현, 가야금 명창 김영아, 대금 김영남, 아쟁 김현구, 장구 도경한, 승무 이정제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나누고 소통하며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고 있는 안성 칠장사가 10년째 이어온 음악회로 지역과 희망을 나누고 있다.

안성 칠장사(주지 지강 스님)는 9월21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10회 희망나눔 산사음악회-보물을 품은 국보사찰’를 개최했다.

매년 천년고찰의 정취를 전하고 산사에서 만나는 품격 있는 공연으로 지역민과 소통해온 칠장사의 산사음악회는 10회째를 맞아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국립창극단 소속 국악인이자 5살 판소리 신동으로 방송에 처음 알려진 ‘국악계의 아이돌’ 불 유태평양과 조용주 소리꾼, 유현주 소프라노를 비롯해 가수 태현, 가야금 명창 김영아, 대금 김영남, 아쟁 김현구, 장구 도경한, 승무 이정제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칠장사 주지 지강 스님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파라밀요양원장 효당, 무상사 주지 세준, 지통암 주지 보월, 금수사 주지 도연 스님과 시민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산사음악회의 흥겨움을 즐겼다.

지강 스님은 “사부대중의 소중한 보시를 모아 매년 ‘희망나눔 산사음악회’를 열고 소통의 어울림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며 “고즈넉한 산사를 배경으로 천년문화의 숨결과 예술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고된 삶을 치유하는 힐링의 축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물을 품은 국보사찰’을 주제로 산사음악회를 연 칠장사는 경내에 있는 여러 국보급 문화재가 도량을 찾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화재자료 제24호인 칠장사에는 지난 8월29일 보물 제2036호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해 목조석가삼존불좌상(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13호), 칠장사오불회괘불탱(국보 제296호), 칠장사삼불회괘불탱(보물 제1256호)이 보존돼 있다. 또 혜소국사비(보물 제488호) 등 고려시대 불교 유적과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이날 칠장사는 안성시 복지정책과에 복지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 지역 이웃들에게 회향하는 자비나눔을 이어갔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506호 / 2019년 10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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