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주지 원경 스님)는 9월25일 공주시 영규대사 묘역에서 ‘영규대사 열반 427주기 추모다래재’를 봉행했다.
다래재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을 비롯한 말사스님들과 공주시민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위패를 모신 연을 영정각에 이운하는 것으로 시작해 종사영반의 의식으로 이어졌다.
원경 스님은 “오늘 다례재는 영규대사의 호국정신을 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영규대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영규대사를 재조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라고 말했다.
다례재에 이어 행사장에는 국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06호 / 2019년 10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