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불교 있기까지 선대 율사들 공헌 지대”
“오늘날 한국불교 있기까지 선대 율사들 공헌 지대”
  • 최호승 기자
  • 승인 2019.10.17 15:59
  • 호수 15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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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학연구회, 계율토론회 개최…단일계단 설립한 율사 조명

일타·지관·보성·고산 스님 등
계법 확립한 주역 집중 고찰
조계종 율장연구회(회장 무관 스님)는 10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계율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계법의 확립 및 정착과 발전의 주역’을 주제로 조계종 단일계단 성립 등에 한 축을 담당한 스님들의 역할을 집중 조명했다.
조계종 율장연구회(회장 무관 스님)는 10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계율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계법의 확립 및 정착과 발전의 주역’을 주제로 조계종 단일계단 성립 등에 한 축을 담당한 스님들의 역할을 집중 조명했다.

조계종 단일계단에 종사했던 초기 율사스님들을 조명하고, 스님들의 중생구제 원력과 지계의식을 이 시대의 되살리려는 토론회가 열렸다.

조계종 율장연구회(회장 무관 스님)는 10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계율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계법의 확립 및 정착과 발전의 주역’을 주제로 조계종 단일계단 성립 등에 한 축을 담당한 스님들의 역할을 집중 조명했다.

‘승가와 화합’을 기조발제한 율장연구회장 무관 스님에 이어 해인사 율학승가대학원장 서봉 스님이 동곡일타 스님을, 해인사 율주 경성 스님이 가산지관 스님을, 송광사 율주 지현 스님이 범일보성 스님을, 쌍계사 율학승가대학원 율감 진일 스님이 고산혜원 스님을 발표했다.

서봉 스님은 ‘동곡당 일타 대율사의 계율 홍천(弘闡)’ 발제에서 통합종단 출범 이후 자운 스님 뜻을 받들어 계단법 제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일타 스님의 역할을 고찰했다. 해인총림 개설과 율학인 양성, 조계종 행해율의 기본이 되는 위의작법초 편저, 수계의범 번역과 수계의식 일상화, 비구·비구니 범망경보살게의 포살낭송본 번역 등 지율지계를 일상화시킨 일타 스님의 노력을 밝혔다. 서봉 스님은 “일타 스님이 성취하고자 했던 원력은 지계 복원을 통한 종단 융성과 불법 중흥이었다”고 평가했다.

‘가산지관 율사의 계율관’을 발표한 경성 스님은 수행종풍 진작을 위해 대중결계와 포살을 시행한 지관 스님의 업적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경성 스님은 “대중결계와 포살은 한국불교에서 불교 고유의 포살 전통을 되살려 청정승가, 화합승가를 이룩하려는 염원에서 비롯됐다”며 “은사 자운 스님이 구축한 단일계단과 이부승수계제도를 더욱 빛내고 계승해 대중결계와 포살을 이룩했다”고 분석했다.

지현 스님은 ‘범일보성 대종사의 정신과 수행’에서 조계총림 전 방장 보성 스님의 행장과 계맥 등을 소개하고, 계정혜 삼학을 강조한 보성 스님의 수행정신과 단일계단에서의 역할을 발표했다. 지현 스님은 “보성 스님은 습의사, 갈마위원, 유나 등 비교적 하소임을 자임하며 단일계단 정착과 안정적 발전에 기여했다”며 “종단 첫 행자교육원 설립을 주도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등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고산혜원 율사의 쌍계사 계단설립과 단일계단의 역할’을 발표한 진일 스님은 쌍계총림 계단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짚어보고, 인터뷰와 녹취 등을 근거로 단일계단에서 고산 스님의 역할을 되짚었다. 진일 스님은 “조계종 단일계단 설립까지 여러 율사들의 청정지계 의지가 밑받침이 되었고 불법수호의 공심과 원력이 뒷받침됐다”며 “부처임 가르침을 위해 승가를 위해 한국불교와 조계종 미래를 위해 정진하고 교화한 선대 율사스님들의 원력과 강인한 신심, 아낌없는 헌신을 뚜렷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마련한 율장연구회장 무관 스님은 “부처님 당시는 5년간 계율을 익히고 정진케 했는데 비구로서 행지도 알지 못하고 불자로서 기본적인 오계·십계도 제대로 익히지 못하고 정진하니 진취성이 드러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교가 불교답기 위한 기본이 계와 율이다. 어느 종교보다 엄격하고 다양한 계율을 지키고 실행함으로서 불교의 생명을 살려낸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부처님의 깨달음과 중생구제 원력은 우리 몸짓 하나하나에 달려 있음을 인식하고 수행으로 자각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509호 / 2019년 10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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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9:38:43
율을 공부하기 전에 바른 믿음부터.. 라고해야... 맞지 않을까... 부처는 그가 처음 깨닫고 나서 중생을 둘러 보니 모든 중생이 낯낯이 그와같은 부처의 성품을 지니고 있음을 보고 환희 용락하고 그 뜻을 선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중생의 습이 심한 까달게 율을 갖지 않고는 그 부처 성품을 발화 할 수가 없는 걸 보고 율을 만든다. 이렇게 율을 가지면 좋다 그러나 이 근본을 안믿고 율만 믿다보면 자기안에 있는 부처성품을 소홀히 한다. 사람이 까타라워지고 율에 집착한다. 그 율이 곧 중생심이 되어 종교인은 될지 모르지만 부처의 제자로써 깨달음을 얻는 것은 하대 망연이다. 앞과뒤를 알고 율도 가져야한다. 안 그러면 사람이 요란하다. 계율을 갖는 것은 내마음의 요란함을 쉬어 고요하는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