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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꽃피운 여덟 송이 신심의 꽃

  • 교계
  • 입력 2019.11.25 14:42
  • 호수 1514
  • 댓글 0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합창제
11월18일, 8개팀 800여명 동참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정임숙)는 11월18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2019 부산불교합창제’를 개최<사진>했다. 

‘여덟 송이 노래꽃이 피었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합창제에서는 혜원정사 합창단, 범어사 금강암 금소리합창단, 내원정사 보현합창단, 대원선재해련합창단, 대광명사 소리장엄합창단, 영주암 합창단, BTN불교TV 남성중창단,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등 여덟 팀이 무대에 올라 음성공양을 펼쳤다. 행사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스님, 상임부회장 자관 스님 등과 박미지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장, 정임숙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장 등 사부대중 800여명이 동참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스님은 치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연꽃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탁한 세상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틔우고 향기를 품기 때문”이라며 “오늘 무대는 연꽃 같은 단원들이 무대를 장엄하며 감동의 향기를 선물한 거룩한 불사”라고 격려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1514호 / 2019년 11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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