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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포 살리기' 자비의 물결

기자명 법보신문
  • 사설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다음은 교계 북한 동포 돕기 현황.

▶북녘동포돕기 불교추진위원회는 8월 18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옥수수 2천톤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불교추진위 총재 월주, 불교추진위 임원 스님과 대한적십자사 정원식 총재 등이 동참했다. 월주 스님은 정원식 총재에게 북한 동포에게 보낸 옥수수가 정확히 전달되고 있는가에 대해 궁금해하는 불자들이 많다며 대한적십자사 세계식량계획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이같은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2억8천만원이다.

▶조계종 총무원과 한국불교문화원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봉은사에서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우리옷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바자회에는 돌실나이, 우들의 벗, 길상 우리옷, 이조 꽃신 등 전통개량 한복 전문 제조업체가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 문화원은 판매가격은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다고 밝혔다. 02)739-8430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북한 동포돕기 모금활동을 펼쳤다. 시민연합은 2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8월 19일 불교운동본부에보내왔다.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는 8월 17일 서울 정토문화회관에서 백만인 서명운동을 위한 자원봉사단 해단식과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서명운동본부 상황본부실장 유수 스님과 대학생 불자, 서울 정토포교원 신도 등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원 등 6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유수 스님은 “백만인 서명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봉사단원이 40여일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의 도시를 순례하며 서명운동을 펼쳤기 때문에백만명을 돌파했다”면서 서명운동은 민족화해를 위한 통일운동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권오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8월25일 백만인 서명운동 3개 종교대표인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 스님, 가톨릭 김수환 추기경, 개신교 정진경목사 등을 초빙, 정부의 북한 동포 돕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3개종교 대표는 정부가 빠른 시일 안에 북한동포에게 식량을 지원해 줄것을 거듭 촉구했다.

▶교원그룹 편집부 유아팀은 사원내 북한 동포 돕기 모금활동을 펼쳤다.유아팀은 이번 모금활동을 통해 58만5천1백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모금액전부를 8월 19일 불교운동본부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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