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종(총무원장 도연 스님)은 5월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 1150kg을 보시했다.
천안시 성거읍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총무원장 도연 스님을 비롯한 수진, 법준 스님, 이종명 성거읍장이 동참했다. 도연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부대중의 뜻을 모아 전달하는 것인 만큼 마음으로 받아줬으면 좋겠다”며 “망향의 동산에서 봉행되는 위령제에 대한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종명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달받은 쌀은 이장단협회를 통해 전달될 것”이라며 “성덕종 주최로 매년 망향의동산에서 봉행되는 위령제에도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38호 / 2020년 5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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