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정진하면서 불자답게 살라고 주신 상으로 여기겠습니다. 포교사로서 초발심을 되새기며 열심히 정진하고 포교하겠습니다.”
제7회 신행수기 공모에서 최우수상인 포교원장상을 수상한 이을선(문수월)불자의 ‘기도로 이겨낸 슬픔, 기도로 일궈낸 행복’은 삶의 고난과 역경을 부처님 가르침 속에서 지혜롭게 대처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에서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을선 불자는 “신행생활을 돌아본다는 의미와 나의 신행수기가 문서포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고 이번 신행수기 공모에 동참한 동기를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힘들 때 부처님께서 내 손을 잡아줘 오늘날의 문수월이 었었다”며 “신행수기가 누군가에 신심을 북돋는 자양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포교사로서 군포교에 매진 중인 이을선 불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군장병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불법을 전하고 싶었다”며 “군포교 필요성을 절감했기에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포교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40호 / 2020년 6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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