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총장 정용덕)와 대전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7월1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층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양 기관이 청년 인력 수급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일자리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서 금강대는 4차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고용친화형 인재 육성과 노동시장 일자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지역 일자리 창출지원과 대학의 진로 및 취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식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각 기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사업과 고용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용덕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년 취업에 큰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44호 / 2020년 7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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