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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불교유적 최대한 보호"

기자명 법보신문
현대, 신계사 등 불교문화재 복원 밝혀
정부·현대측 조계종에 알려와

정부와 현대측은 최근 조계종이 제기한 '문화재 훼손 없는 금강산 개발' 우려와 관련(본지 제501호 1면기사 참조)해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불교계의 의견을 적극반영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

통일부는 조계종에 보내온 회신공문(2월 8일자)에서 "정부는 현대가 추진하고있는 금강산 종합개발 계획이 금강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침해하지 않도록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조계종이 우려사항이 사업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도 조계종에 보낸 2월 11일자 회신공문에서 "현대의 금강산 개발사업은 개별사업별로 정부의 승인을 별도로 받도록 되어있으므로, 현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 요청에 따른 관계기관간의 의견협의시 환경친화성, 문화유산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리부의 의견을 적극 개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측은 22일 조계종에 보낸 금강산개발업체인 주식회사 아산 명의의 회신공문을 통해 "금강산 내에서는 최대한 개발을 자제할 것이며, 최소한의 관광시설 건설은 금강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할 것이고, 특히 조계종에서 우려하고 있는 신계사를 포함한 불교유적에 대해서는 별도의 복원계획을 구상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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