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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신간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 나는 역사의 진리를 보았다

지난 97년 남한으로 망명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서기의 회고록. 김일성의 이론서기, 김일성대학 총장, 조선노동당 비서 등의 경력을 가진 그가 남한으로 망명하기까지의 과정과 북한통치체제의 실상을 내용으로 담았다. 《문예춘추》와의 인터뷰, 김학준 총장과의 대담도 함께 실었다.
〈한울, 황장엽, 9,000원〉

■ 한국 건축미술사 초고

우리 미술사와 미학을 최초로 학문화한 학자로 평가받는 우현 고유섭 선생이1932년 경 집필한 《조선건축미술사 초고》를 건축문화의 해를 맞아 황수영 전 동국대 총장이 다시 펴냈다. 고유섭 선생은 이 책에서 상고시대부터 대한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건축물을 하나의 미술품으로 보는 시각으로 다뤘다. 최초로 이뤄진 한국건축의 평가라 볼 수 있는 이 책의 목차와 참고문헌은 모두원문을 따랐으며 내용 중 일부는 김동현 교수가 수정했다.
〈대원사, 고유섭, 1만2,000원〉

■ 두보 초기시 역해

고금을 통틀어 중국 시문학사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두보의 초기시 백 편의 완역서. 번역이 어렵기로 유명한 두보의 초기시 전편을 우리말로 깊이 있게, 최대한완역에 가깝게 옮겼다. 《두보 초기시 역해》는 두보시의 역주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여 두시학의 새로운 지평으로 평가받는다.
〈솔, 이영주·박석·이석형·김만원·김성원 역해, 2만8,000원〉

■ 시간의 종말-새로운 밀레니엄에 대한 네 가지 논의

밀레니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시간'이 가지는 의미는 중요한 화두이다.《시간의 종말 … 》은 시간·밀레니엄·종말 등의 서기 2000년과 관련된 주제로움베르트 에코 등 세계적 석학들이 기자들과 나눈 대담을 엮은 책.
에코는 2000년의 의미를 통사적으로 개관했고, 장 클로드 카리에르는 인도의 거대한 서사시인 '마하바라타'를 영화로 만들기에 앞서 불교적 관점에서 의미를 개진했다.
〈끌리오, 움베르트 에코·장 들뤼모·장 클로드 카리에르·스티븐 제이굴드,1만원〉

■ 위하여 살았나니

석탄일 공휴일 지정 소송제기 등 불교 외호 활동에 힘써온 용태영 변호사의 7부작으로 예정된 일대기 중 제3부.

그는 이번 일대기에서 석탄일 공휴일 지정 이후의 통일교 불교모욕사건 등 유·무형의 훼불 사건에 대한 자신의 불교외호 활동과 한국불교의 현주소와 그 위상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용태영 변호사는 앞서 《황야의 노방초》, 《삼세불의 인연》이라는 일대기를 펴낸 바 있다.
〈해인출판사, 용태영,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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