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은 12월7일 승가원 행복마을 2층 강당에서 ‘제7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따뜻한 정 나누기’는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물품을 지원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생명나눔실천본부를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승가원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및 아동 약 210명에게 쌀, 물티슈, 기저귀 등을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물품은 배우 수지가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수지 팬클럽 ‘배꽃마을’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이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정성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64호 / 2020년 12월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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