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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자비나눔으로 따뜻한 온기 전하다

  • 교계
  • 입력 2020.12.08 14:05
  • 호수 1565
  • 댓글 0

12월7일 승가원 행복마을 강당서
승가원장애인시설 거주 210명에게
물품은 수지‧팬클럽 후원으로 마련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자비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은 12월7일 승가원 행복마을 2층 강당에서 ‘제7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따뜻한 정 나누기’는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물품을 지원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생명나눔실천본부를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다. 행사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생명나눔이사장 일면, 승가원 이사 성화, 승가원 행복마을 원장 선재 스님을 비롯해 정현숙 생명나눔 후원회장, 박종우‧박범진 생명나눔 이사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가수 겸 배우 수지양과 팬클럽 ‘배꽃마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쌀1000kg, 물티슈 100박스, 기저귀 200박스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승가원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및 아동 약 21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애경산업이 샴푸와 린스 100세트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생명나눔 측은 장애 아동을 위해 학용품, 의류, 간식이 담긴 선물박스도 준비해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코로나19로 더 큰 소외감을 겪고 있을 장애인생활시설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이렇게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준 수지양과 수지 팬클럽 ‘배꽃마을’ 그리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는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65호 / 2020년 12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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