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일보에 칼럼 `살면서 배우면서'를 기고하고 있는 재미문인 김윤태 시인의 새 시집. '작은 서정은 인간의 본색이며 그 서정이 인간을 지배해야 된다'는 마음으로 쓴 시들이 수록돼 있다. 문화는 서정에 뿌리하고 그뿌리를 근본으로 피어오르기 때문이라는 시인의 말. 〈마을, 7,000원〉
■당나라 현장법사 인도구법기
중국 국립화동사범대학에서 중국철학과 중국불교철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도오 스님(조계종 전 종회의원)이 인도불교를 중국에 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현장스님의 인도구법기를 2년여에 걸쳐 번역, 책으로 펴냈다. 당나라 장안을 출발하여 118개국, 5만리에 이르는 여행 끝에 인도에 도착, 중국에 정법을 전한 현장 스님의 생애와 불심이 자세히 기술돼 있다. 부록으로〈현장전〉원본이 딸려 있다. 〈경서원,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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