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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쟁위원회, 시민 위한 화쟁안내서 ‘화쟁바라밀’ 발간

  • 교계
  • 입력 2021.04.06 15:34
  • 호수 1581
  • 댓글 0

‘화쟁’ 실천 방법에 초점 맞춰 6장으로 구성
교육원 승려연수교육 법계과정 교재로 활용

화쟁위원회가 발간한  ‘화쟁바라밀-화쟁법사를 위한 조정 매뉴얼' 표지.
화쟁위원회가 발간한 ‘화쟁바라밀-화쟁법사를 위한 조정 매뉴얼' 표지.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호성 스님)가 지난해 청소년들을 위한 화쟁안내서 ‘하이, 화쟁’을 발간한데 이어 올해 4월6일에는 일반 시민을 위한 ‘화쟁바라밀-화쟁법사를 위한 조정 매뉴얼(이하 화쟁바라밀)’을 펴냈다.

‘화쟁바라밀’은 2015년 화쟁위원회가 제작한 ‘화쟁和諍, 인류의 미래를 여는 아름다운 몸짓’ 2편을 편집해 만든 소책자다. ‘화쟁和諍, 인류의 미래를 여는 아름다운 몸짓’이 화쟁사상의 대중화를 위해 만들어진 책자라면 이번 ‘화쟁바라밀’은 ‘화쟁’의 기본개념뿐 아니라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실질적으로 ‘화쟁’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화쟁바라밀’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은 △화쟁이란? △화쟁의 눈으로 보는 세상 △화쟁적 갈등해결 5단계 △‘화쟁법사’가 조정하는 화쟁 △‘화쟁법사’ 실습 4제 △화쟁법사의 대화법 등이다. 특히 ‘화쟁바라밀’은 조계종 교육원 승려연수교육 법계과정 영상강좌 ‘사찰내 갈등 화쟁 방법’의 교재로도 활용된다.

화쟁위원회는 “‘화쟁바라밀’은 ‘화쟁’ 이론서이기보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화쟁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81호 / 2021년 4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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