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0개국에 참선 센터 운영
서구불교 창시의 아버지라고 불려지고 있는 상가라크쉬타는 1925년에 출생하여 데니스 리빙우드(Denis Livingwood)라는 이름으로 런던 남쪽 지방에서 자랐다. 인도에 있는 동안 암베드카르(Ambedlkar)와 함께 불가촉 천민속에서 인도불교를 부흥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최근 FWBO에서그의 책무를 WBO(Western Buddhist Order 서구불교교단)수석 회원들에게 넘겨주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FWBO의 중심에는 유럽 대부분의 도시에서 찾아볼 수 있는 WBO라는 단체가있는데, 이곳은 FWBO가 결성되기 전에 유럽 지역에만 결성된 일종의 순수한불교신도 단체였다. 이곳은 또 다양한 형태의 불교를 가르치고 있다. 동양불교에서는 모두가 승려 아니면 평신도인 반면 WBO에서는 다소 급진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 그들 집단에는 비구도 비구니도 없다. 문제는 회원들의 생활 양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신적 수행을 실생활에 채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즉 수행이 우선이고 승려니 평신도니 하는 생활 양식은 부차적인 것이다. WBO를 모태로 현재 FWBO는 영국은 물론 유럽 각지, 미국, 인도,오스트렐리아 등 전 세계에 걸쳐 참선 수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가라크쉬타가정신적 삶에 대한 균형있는 접근을 강조한 이래 FWBO 회원들은 참선수행, 또는 교학을 배우거나 수행 센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또 올바른 생계로서의 사업체와, 지역 공동체에서 협동으로 일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 독특한 서구 불교 생활 양식으로 발전시켰다.
FWBO는 〈The Western Buddhidt Review〉라는 전자잡지도 발행하고 있다.이 잡지는 특히 FWBO와 같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수행하는 것에대한 불교적사상의 내용이 많이 실려 있다. 또 진정한 정신적 삶을 가져다 줄 수 있는내용도 있는 반면 학술적이거나 문학, 역사, 과학, 문화적인 내용과 관련있는 기사도 싣고 있다.
FWBO는 유럽에 있는 불교 단체와는 확연하게 다른 몇가지 특징이 있다.현대 유럽사회와 관련있는 방식으로 불교를 표현하고 있으며, 아울러 불교의 본질은 보편적이고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널리 전달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http://www.fwb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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