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 대책위 21일 발족…건교부 상대 법적 투쟁
범어사 총무 도관 스님은 “건교부가 사찰로부터 1.5km 떨어진 금정산 계곡을 통과하는 노선을 지하로 하기로 당초의 약속을 어기고, 지상으로 노선을 내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아 사찰과 수행 환경 보존을 위해 경부고속전철 금정산 계곡 통과 반대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기로 종무회의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1월 21일 발족되는 경부고속전철 반대 대책위원회는 범어사 주지 스님을 위원장으로, 결성과 동시에 지역 환경운동단체, 지역 사암연합회와 연대해 금정산 계곡 통과 반대 운동을 벌이고, 건교부를 상대로 한 법적인 투쟁도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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