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사에 관심 커…큰 사건 뒤 후속 얘기 궁금"
세운상가에서 12년째 진흥전자를 운영해 오고 있는 김석철씨는 유니텔 불교동호회 대표시삽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김씨가 법보신문과 인연을 맺은것은 지난 93년. 법보신문에 난 성철 스님 열반기사에 반해 5년째 법보신문과 인연을 맺고 있다.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시각이 필수적인 유니텔 불교동호회 대표시삽으로써 지난 1년간 충실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데는 법보신문의 풍부한 정보와 시평에서 보여주는 비판적인 안목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최근 실리고 있는 ‘사람의 향기'와 ‘성철 스님의 소설'은 근래에 보기 드문 좋은 기획입니다. 비판적인 기사로 삭막해지기 쉬운 분위기를 사람의 향기와 소설로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도록 잘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한때 법보신문이 비판적인 안목과 풍부한 정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기사, 살맛나는 기사가 너무 적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의 향기'와 소설이 지면에 실린 이후 너무 좋아 주위에 사람이 있으면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한다는 김씨는 기존의 ‘반야심경 강의'와 ‘계환 스님에게 묻습니다' 같이 불자들이 공부할 수 있는 부분이 적어진 점이 아쉽다고 한다.
김씨는 “정보통신에 대한 기사가 많아져 PC통신불교동호회 회원으로써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비판적인 안목과 따뜻한 마음이 조화롭게어우러진 신문을 만들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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